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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메르스 합동조사단 내일부터 한국서 활동 시작

세계보건기구(WHO) 합동조사단이 국내 중동 호흡기 증후군 확산 상황과 관련해 내일(9일)부터 우리 정부와 공동 조사에 나섭니다.

WHO 관계자는 합동조사단이 오늘 우리나라에 도착해 내일부터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지 후쿠다 WHO 사무차장이 이끄는 합동조사단에는 WHO 본부·서태평양 본부의 전염·바이러스·감염 예방 통제 전문가와 중동을 경험한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또 미국과 중국의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 참가할 예정입니다.

합동조사단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를 거점으로 오는 13일까지 메르스 최초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과 이후 감염 경로, 격리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할 계획입니다.

조사단은 공식 조사에 앞서 국내에서 조사와 관련한 합동 브리핑도 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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