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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 석사' 이탈리아 여성 헌재 연구원에 임용

한국법을 공부한 이탈리아 여성이 헌법재판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헌재는 이탈리아 출신 31살 마르타 짐바르도 씨를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짐바르도 씨는 이탈리아 카포스카리 베네치아 대학교에서 호주제 폐지 등을 다룬 대한민국 가족법의 개정이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8월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는 지난달까지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에서 법률상담과 번역 업무를 맡아왔으며,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프랑스어, 중국어 등 6개국어에 능통합니다.

헌재에서는 이탈리아헌법과 헌법재판분야 연구를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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