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메르스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 대해 서울시가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병원이 필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의료법에 따라 서울시장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병원 측에 35번 환자 동선에 대한 서울시 실태조사에 협조해줄 것과, 병원 내부 접촉자에 관한 정보 등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시장은 또 평택성모병원과 마찬가지로 이 병원도 메르스 확산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병원 이름 공개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는 35번 확진 환자가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 참가자 1565명 중 95%가 넘는 1488명과 연락이 이뤄졌고, 연락되지 않은 나머지 77명에 대해 오늘(6일) 아침부터 다시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락이 된 사람 중 미열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2명으로, 이 가운데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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