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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원천봉쇄할 것"

서울 용산지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원회는 모레(5일)부터 경마장 개장을 원천 봉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모레 아침 9시부터 개장을 막을 것이라며 금·토·일요일 내내 농성과 항의집회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한국마사회는 더는 지역 주민들을 괴롭히지 말고 속히 용산을 떠나라"며 "지금 건물은 도서관, 문화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말 관련 박물관 등 온전하게 사회공헌 시설로 활용할 방안이 무궁무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사회는 학교정화구역 인근에 도박장을 개장했다는 논란을 받는 용산 화상경마장에서 지난달 31일 장외마권 발매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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