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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세종·충남 유치원·초·중학교 10곳 휴업

'메르스 확산' 세종·충남 유치원·초·중학교 10곳 휴업
충남과 세종시의 유치원과 학교 10곳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을 위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충남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천안의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2곳, 아산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1곳, 금산 유치원 1곳 등 모두 9개교가 오는 7∼8일까지 휴업할 예정입니다.

유치원 1곳은 원생 1명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원생은 집에 머물고 있으나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학교 1곳도 학생 1명의 어머니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해당 학생에게 증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충남교육청은 밝혔습니다.

나머지 학교들은 메르스 감염 예방 차원에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세종시는 지역의 한 유치원 교직원이 메르스 양성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휴업 결정을 내렸습니다.

휴업 기간은 오는 5일까지입니다.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한 교직원은 정밀검사를 받은 뒤 집에서 격리 중입니다.

메르스 양성 여부는 3∼4일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교직원은 지난달 23일 경기도 한 병원에 노환으로 입원한 아버지를 병문안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어제(2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지역은 아직 휴업 학교는 없으나 메르스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지역 대형병원 인근 학교의 휴업을 적극 검토 중입니다.

대전·충남·세종교육청은 메르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각급 학교는 당분간 수학여행, 수련활동, 체험학습 등 단체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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