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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천에 멸종위기종 '층층둥굴레' 집단 서식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인 '층층둥굴레'가 경기도 파주시 문산천에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파주시 파주읍 봉암리 문산천 주변에 층층둥굴레가 집단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시와 함께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층층둥굴레는 하천 주변 1천120㎡에 4만여 그루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층층둥굴레는 강이나 하천 모래땅에 무리지어 서식하는 여러해살이 북방계 식물로 강원도와 경기 여주, 전남 구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줄기가 30∼90㎝ 크기로 자라며 줄기에 마디마다 4∼5장씩 10㎝가량의 길쭉한 잎이 둥굴게 납니다.

서식조건이 까다로운 백합과 식물인 층층둥굴레는 사람의 간섭으로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 수가 크게 줄어 둥굴레 16종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로 지정됐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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