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나이키가 국제축구연맹 FIFA 비리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는 FIFA의 공식 파트너로 광고 노출 빈도가 제일 높은 기업이라는 점에서 '가장 잃을 것이 많은 후원사'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아디다스는 오는 2030년까지 월드컵 후원 계약이 돼 있어서 이번 사건 수사에 노심초사하는 분위기입니다.
창업자 아디 다슬러의 아들 호르스트 다슬러가 생전에 FIFA 수뇌부와 끈끈한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비리 수사의 불똥이 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나이키는 미국 검찰이 공소장에 나이키가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비리 의혹을 적시해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나이키는 "공소장이 나이키가 범죄행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것은 아니다"라며 "나이키 임직원이 그런 뇌물 사건에 가담한 정황은 나타나 있지 않다"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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