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와 유로화 약세 현상이 심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가 공개한 회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 307개사 가운데 70.3%가 "현재 원·엔 환율 수준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현재 100엔당 900원 안팎에 머물러 있습니다.
5월 평균 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일본과 경쟁이 치열한 철강금속, 기계류 등의 업종에서 경쟁력 저하 우려가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출기업 70% "엔저로 수출경쟁력 유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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