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4월 가계대출 9년 만에 최대폭 증가…연체율 소폭 상승

저금리와 주택시장 활황 여파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9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잔액이 4월 말 현재 1천293조 2천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인 15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가계대출은 534조 9천억 원으로 4월 중에 8조 8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이 수치는 3월 증가폭인 4조 원의 2배 이상 규모로, 4월 실적 기준으로는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06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은 저금리 대출을 활용해 주택 매입에 나선 가계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습니다.

4월 중 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만3천900건으로 1년 전의 8만5천 건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월 중 대기업 대출은 183조 7천억 원으로 4천억 원 늘었고 중소기업 대출은 543조4천억 원으로 6조원 늘었습니다.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와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등 추세가 기업대출 증가로 연결된 것으로 금감원은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