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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신분 속이고 수억원 뜯어낸 60대 구속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0년 동안 대학교수 등을 사칭해 남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62살 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나씨는 지난 2008년 조합장을 시켜주겠다며 48살 윤 모 씨 등 2명으로부터 10차례에 걸쳐 4억 5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당시 내연녀였던 60살 윤 모 씨에게 전임교수가 되게 해주겠다며 7천5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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