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있는 노인이 배우자가 없는 노인보다 건강과 경제, 자녀와의 관계, 사회 여가생활 등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더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노인 삶의 만족도가 결혼상태별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에 만족한다는 응답비율은 배우자가 있으면 31.9%로 배우자가 없는 경우인 21.1%보다 높았습니다.
경제상태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배우자가 있는 노인이 17.9%로 배우자가 없는 노인(11.1%)보다 높았습니다.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배우자가 있는 노인은 자녀 만족도가 높아서 75.6%에 달했지만, 배우자가 없는 노인은 60.2%로 배우자가 있는 노인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사회·여가·문화활동과 친구, 치역사회의 관계에서도 배우자가 있는 노인이 배우자가 없는 노인보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해 지난해 3~12월 전국 65세 이상 1만 4백여 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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