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폭주족 활극식당서 '총칼 1천 점'…토르티야 포대에도 총 숨겨

지난 17일 발생했던 미국 오토바이 폭주족들의 활극 현장에서 무려 1천여 점의 무기가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 웨이코 트리뷴-헤럴드와 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인 미국 텍사스 주 웨이코의 식당 '트윈픽스'를 수색해 이런 분량의 무기를 압수했습니다.

수거된 무기 중에는 주머니칼, 대검, 몽둥이뿐만 아니라 AK-47 자동소총까지 있었습니다.

무기는 주방, 화장실, 의자 밑에 숨겨져 있었고 토르티야, 밀가루 포대에서도 각각 총, 칼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웨이코 경찰 대변인인 패트릭 스원튼은 경찰이 닥치자 폭주족들이 무기를 숨기려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원튼은 "식당 풍경은 아주 참혹했다"며 "여기저기 피가 튀지 않은 곳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폭주족들이 당시 싸움을 준비하고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17일 트윈픽스에서는 라이벌 폭주족들이 집단 난투극과 총격전을 벌여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한 170명을 모두 살인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