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은 지난 3월 튀니지 바르도 박물관에서 테러 공격을 가해 관광객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한 모로코인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압델 마지드 토윌로 알려진 이 용의자는 살인모의와 유괴, 러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밀라노 북쪽의 작은 마을에서 가족들과 살고 있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가 전했습니다.
이탈리아 경찰은 토윌이 테러 사건이 발생하기 전인 지난 2월 다른 난민 90명과 함께 이탈리아 엠페도클레 항구에 도착했으며 추방 명령을 받고 나서 튀니지 테러 사건을 자행했다면서 그의 어머니가 여권 분실 신고를 하면서 토윌을 체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튀니지 테러 용의자가 난민선을 타고 이탈리아에 도착했었다는 소식에 우파 정당인 북부 리그의 마테오 살비니 당수는 즉각 유럽 국가 국민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는 셍겐조약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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