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휴대전화 서비스센터에서 파손된 액정을 교환 받은 뒤 새 액정만 떼어내 팔아넘긴 혐의로 34살 강 모 씨 등 7명을 붙잡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전국의 휴대전화 수리점을 돌며 휴대전화 액정화면을 파손해 무상으로 교환 받은 뒤, 새로 받은 액정을 되파는 수법으로 1억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휴대전화 업체가 소비자 과실이 아니면 구매 후 1년 안에는 무상교체해 주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팔아넘긴 액정 화면이 중국으로 밀수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유통업자들을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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