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수요일은 볼 만한 공연을 소개해 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향 '발퀴레' / 오늘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그너의 4부작 음악극 '니벨룽의 반지', 그 두 번째 작품이자 반지 시리즈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 '발퀴레'가 오늘(20일) 서울시향의 연주로 공연됩니다.
무대나 의상은 없는 콘서트 형식이지만, 국내에서 듣기 힘든 반지 시리즈를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정명훈 예술감독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독일 출신의 오페라 지휘자 콘스탄틴 트링크스가 지휘를 맡고, 테너 사이먼 오닐을 비롯해 성악가 14명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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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뮤지컬단 '마법에 걸린 일곱난쟁이' / 6월 14일까지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일곱 난쟁이는 원래 백설공주의 일곱 수호기사였다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입니다.
서울시뮤지컬단이 '모든 연령대가 볼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가족 뮤지컬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선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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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페리클레스' / 31일까지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셰익스피어의 후기 낭만주의 대표작 '페리클레스'입니다.
그동안 '한여름 밤의 꿈'과 '십이야' 등 셰익스피어 작품으로 주목을 받아온 양정웅 씨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를 넓게 활용한 환상적인 무대와 다시 배우로 돌아온 유인촌 씨의 존재감 있는 연기가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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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왕의 나라' / 22~23일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고려 공민왕과 왕비 노국공주의 사랑과 정치, 또 안동으로의 피난 시절, 백성들의 모습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왕의 나라'입니다.
공민왕은 배우 민영기 씨, 노국공주는 이태원 씨가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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