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병원에 들러 진료상담을 받을 것처럼 가장한 뒤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가 자리를 잠깐 비운 틈을 노려, 접수대에 놓여있던 스마트폰을 훔쳐 유유히 병원을 빠져나갑니다.
20대 남성이 주로 서울 강남 지역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3,000만 원에 육박하는 스마트폰을 훔치는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남성은 주로 병원이 밀집한 강남구·서초구·양천구 등 서울 6개 지역의 병원을 돌아다니며 직원들의 스마트폰을 훔쳤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병원 22군데에서 총 31개의 스마트폰을 훔치고 장물아비에게 팔아넘겨 그동안 3.000여만 원으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비디오 머그>에서 절도 현장 화면 보시고 스마트폰 도둑맞지 않으려면 어떻게 간수해야할 지 함께 생각해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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