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협상에서 미국과 호주 사이에 광우병 문제가 막판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호주 쇠고기 시장 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호주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생물보안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미국은 수용 가능한 최소한의 요구 조건들을 제시하는 동시에 자국의 설탕 및 낙농제품 시장 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쇠고기 업계에서는 미국이 TPP를 통해 결국 호주 시장 진출 목표를 달성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너비 조이스 호주 농업장관은 TTP 협상이 호주의 생물보안 방침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는 2003년 이후 광우병을 이유로 북미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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