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개신교가 목사의 동성 커플 축복을 허용함으로써 사실상 동성 간 결혼을 인정했습니다.
프랑스 최대 개신교 단체인 연합 개신교는 대의원 총회를 열어 찬성 94표, 반대 3표로 동성 커플 축복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현지 라디오 RFI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연합 개신교 소속 목사 500여 명은 행사 등을 통해 동성 커플을 축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교회 내의 반대 여론을 고려해 원하지 않는 목사는 반드시 따르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
가톨릭 전통이 강한 프랑스에서는 인구의 2%가량이 개신교도로 추정됩니다.
이 개신교도의 3분의 2는 보수적인 복음주의자들로 동성 결혼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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