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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 네일업계 규제 강화안 마련

뉴욕 주지사, 네일업계 규제 강화안 마련
최근 미국 뉴욕 한인들의 반발을 산 네일살롱 노동자 학대에 관련해 업계의 관행을 바꿀 법규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네일살롱 노동자가 저임금과 인종차별 유해화학물질에 위협받고 있다는 자신들의 보도와 관련해 뉴욕 주지사가 종합대책을 담은 법안을 주 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법안에는 사업주에 대한 처벌 강화, 손톱 미용사의 자격조건 완화, 산업안전 기준 강화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뉴욕 주 당국은 법규 위반이 적발되는 사업주에게 벌금 부과부터 영업장 폐쇄까지 제재를 가할 권한을 얻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같은 제도가 주 의회와 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수 주 내에 투표에 부쳐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지향점은 단순하다"며"뉴욕에서 노동자 학대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한인 네일살롱이 노동자를 학대한다는 장문의 시리즈 기사를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지면에 실었습니다.

뉴욕 한인네일협회는 뉴욕타임스가 업계 상황이 취약하던 20∼30년 전의 얘기를 현재 실태처럼 과장해 보도했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또 신문이 중국, 베트남인도 많이 운영하는 네일살롱의 잘못을 모두 한인에게 떠넘겨 인종차별적으로 한인을 비하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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