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남의 2015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경기서 애매한 판정이 나왔습니다.
에벨톤(서울)이 문전에서 시도한 헤딩슈팅이 골대 맞고 튀어나왔고, 부심이 득점으로 인정하면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전남은 즉각 골라인을 넘지 않았다는 주장을 했지만 부심은 골이 튀어나오면서 공중에서 골라인을 넘었고 서울의 득점이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지난 12일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스완지와 아스널의 경기에서도 벌어졌습니다.
고미스(스완지)의 헤딩슛을 아스널 골키퍼가 쳐 냈지만 골로 인정된 겁니다.
중계진조차 골이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주심은 손목에 찬 골 판독기 신호에 따랐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카메라 판독으로 자세히 보면 골 판독기가 정확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생영상>으로 두 경기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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