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두와 서종현 선교사(미스터탁)가 함께 작업한 CCM(현대 기독교 음악, Contemporary Christian Music) '고백'이 18일 정오에 공개된다.
‘고백’은 5월 말 출간되는 책 ‘스페셜리스트’(글: 조경이, 사진: JEKIM)의 주제곡이다. ‘스페셜리스트’는 자두와 서종현을 포함해 총 21명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의 신앙 고백을 담은 책이다.
한 관계자는 “서종현 선교사와 자두는 책의 출간을 앞두고 새로운 곡으로 찬양을 통해 주님을 향한 순전한 고백을 들려주고 싶은 마음을 모아 ‘고백’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자두는 2001년 가수로 데뷔해 ‘대화가 필요해’‘김밥’ 등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에 6살 연상의 목회자와 결혼했으며 여러 CCM 찬양을 통해 곳곳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6월 중순에 싱글을 발매한다.
주청프로젝트 선교회 서종현 선교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 1주기 즈음해서 싱글 ‘시한폭탄’을 발매하기도 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음악치료교육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책 ‘스페셜리스트’는 무용가 이루다, 비올리스트 김남중, 테너 정태성,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김병삼, 뮤지컬배우 이충주, 미스코리아 이성혜, 영화감독 김진무, 싸이더스HQ 상무 김상영, 키이스트 홍보실장 하태선, ‘크로싱’ 작가 이유진, 모팩스튜디오 대표 장성호, 선교사 서종현, 중부대학교 교수 이애리, 금단제한복 대표 이일순, 덴버신학대학원 교수 정성욱, 스타트레인 대표 정주호, 3STORY 원장 박종원, 가수 자두, 노엘치과 원장 도성호, 엄지원 소속사 대표 김상희, 카페 파구스 대표 이순도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스천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담겨져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