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는 전국이 초여름처럼 더웠는데요, 오늘은 고온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23도, 광주 25도, 대구는 27도 등 어제보다 2~3도 낮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강릉 기온은 12도가량이나 낮은 17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또 서해상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서 기압골이 살짝 지나겠는데, 따라서 낮부터 밤사이에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종일 구름만 많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동해안은 낮게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전주 25도, 부산은 21도 예상됩니다.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한낮에는 더워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