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이 끊긴 야간 섬마을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해경이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14일 목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1분께 전남 신안군 팔금도에서 이모(69)씨가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이씨를 이송하면서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의료기관과 환자정보를 공유하고 산소 및 수액 공급 등 응급조치를 했다.
이씨는 현재 목포 대형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밀검사 후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전날 오후 8시께에는 진도군 조도면 가사도에서 귀가 중 미끄러져 팔목이 부러진 정모(59·여)씨가 경비정으로 이송됐다.
목포해경안전서는 올 한해 섬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 응급환자 116명을 이송했다.
(연합뉴스)
여객선 끊긴 낙도 응급환자 잇따라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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