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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北, 억류 한국인 4명에 대한 접촉 허용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12일 한국 국적자 4명을 억류한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하고 이들에 대한 접촉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인권위는 이날 성명에서 북한이 김정욱 선교사를 비롯해 김국기, 최춘길, 주원문 등 한국 국민 4명을 억류하고 있으며 가족 면회를 비롯한 외부와의 접촉을 모두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국제인권규범에 따라 북한이 이들에게 전화, 서신교환 등 외부와 통신할 충분한 기회를 주고 한국 정부가 선임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북한이 억류자들에게 허위 진술이나 불리한 증언을 강요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인권위는 "김정욱 선교사 등 4명이 조속히 송환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부도 송환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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