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 9시 현재, 한라산 진달래밭 423.5㎜, 윗세오름 418.5㎜, 성판악 367.5㎜ 등 많은 비가 내렸고, 호우경보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산간 외 지역도 시간당 10∼40㎜의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며, 제주 56.7㎜, 서귀포 204.0㎜, 성산 112.3㎜, 고산 101.4㎜, 모슬포 177.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오후 들어 바람이 강하게 불며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 초속 14.5m, 서귀포 11.7m, 성산 16.1m, 고산 22.5m, 윗세오름 27.1m 등을 기록했습니다.
강풍에 항공편 결항·취소도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오후 3시 반 제주에서 출발해 김포로 가려던 진에어 326편이 결항하는 등 지금까지 항공편 132편이 강풍으로 결항했고, 항공편 66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또, 오후 4시쯤엔 제주 서귀포시 대륜동 도로에서 시외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운전자와 승객 4명이 다치는 등 모두 32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비 피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제주에 강풍 동반 많은 비…제주 항공편 결항 속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