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하루 전 하코네마치의 온천 관광지인 유모토에서 진도 1에 해당하는 지진이 3차례 발생했으며 경사계에서 지진활동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이는 미묘한 변화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하코네야마의 화산 가스가 뿜어져 나오는 지대인 오와쿠다니에서 벌인 조사에서 증기가 평소보다 강하게 분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상청은 분화와 더불어 돌멩이가 날아들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코네마치는 오와쿠다니 반경 300m 범위에 대해 피난지시를 발표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