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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틀간 인천공항 30만 명 몰려…여름 성수기 방불

5월 황금연휴 첫 이틀 동안 인천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수가 여름 성수기 수준인 3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일부터 이틀 동안 공항을 이용한 승객의 수가 30만 2천 195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거나 다른 국내지역으로 이동한 승객의 수는 16만 1천 401명, 중국 노동절과 일본 골든위크 등을 맞아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은 14만 794명이었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1일의 경우 역대 최대 수준까진 아니어도 하루 이용객 수가 16만명을 넘었는데 이는 여름 성수기 가운데서도 극성수기에만 나타나는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5일까지 모두 승객 75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 측은 원화 강세와 저유가로 해외여행이 예전보다 싸졌고, 저가항공사 등의 다양한 마케팅, 가족 단위 해외여행 문화 확산 등이 이용객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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