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병만족, 샛줄멸 잡기 소동…고소한 맛에 두 눈 번쩍

병만족이 멸치와 비슷한 '샛줄멸'의 참맛에 빠져 한밤중 샛줄멸 잡기 소동을 펼쳤다. 

1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는 이성재와 병만족장, 임지연이 밤바다 사냥을 떠난 후, 남은 부족원들은 가까운 바다로 향했다.

이때 류담은 작은 송사리떼 같은 물고기를 발견했고 순식간에 한 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류담은 생으로 먹어야 한다며 과감하게 입으로 넣었고 "정말 맛있다"며 환호했다.

류담이 찾은 것은 다름 아닌 멸치의 사촌인 샛줄멸이었다. 류담의 맛있다는 말에 병만족은 너도나도 물 속에서 손을 놀렸고 급기야 레이먼 킴은 음식을 찔 때 쓰는 찜기를 동원해 여러 마리를 잡는 데 성공했다.

레이먼 킴은 자신이 잡은 샛줄멸을 박형식에게 건넸고 박형식은 "완전 고소하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이어 그 맛에 긴가 민가 하던 장수원과 김종민 역시 샛줄멸의 참맛에 빠져 두 눈을 번쩍 뜨며 환호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