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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맥라렌 한국 진출…서울에 첫 전시장

슈퍼카 맥라렌 한국 진출…서울에 첫 전시장
영국 슈퍼카 업체 맥라렌이 서울에 첫 전시장을 열고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국내 유일의 맥라렌 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 서울)은 29일 서초구 반포동에서 전시장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데이비드 매킨타이어 맥라렌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렉터는 "따라 할 수 없는 디자인과 한계를 넘는 주행 성능으로 궁극의 슈퍼카로 여겨지는 맥라렌의 명성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지속 성장하는 한국 슈퍼카 시장에서 맥라렌과 딜러인 기흥인터내셔널이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맥라렌 차량의 대당 가격은 보통 3억원이 넘는다.

맥라렌은 그동안 병행수입을 통해서만 국내에 판매됐다.

한국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호주 등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1번째로 맥라렌 전시장을 열었다.

기흥인터내셔널은 개장과 함께 판매, 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맥라렌 매장에는 맥라렌 650S '쿠페'와 '스파이더' 모델이 전시됐다.

기흥인터내셔널 측은 "연간 30대가량의 맥라렌 차량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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