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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나치 수용소 방문…"반유대·인종차별주의 여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과거 나치 독일의 집단 수용소를 방문해 프랑스 안에서 확산되는 인종차별주의를 경계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 서부에 있는 나치 수용서 시설을 찾아 "최악의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며 "반유대주의와 인종차별주의가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나치 수용소 해방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유럽의회 의장 등과 함께 이 수용소를 찾았습니다.

반유대주의 분위기가 거세지면서 지난해에만 프랑스에 거주하는 유대인 50만 명 가운데 7천여 명이 프랑스를 떠나 이스라엘로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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