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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모항항서 여행 온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해상에서 57살 강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모항항에서 항해를 준비 중이던 48살 이모씨는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바다에 떠 있어 해경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해경은 "강씨를 인양해 태안의료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씨는 어제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여행을 왔고, 오늘 새벽 5시쯤 투숙 중이던 모텔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를 찾은 한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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