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승합차가 인도 덮쳐 자전거 동호회원 3명 사상

오늘(23일) 오전 10시 24분 강원 원주시 가현동 1군사령부 후문 앞 도로에서 이 모(69)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인도에서 라이딩 중이던 자전거 동호회원 3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장 모(69·여)씨가 숨지고 이 모(63·여)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입니다.

여성들로 구성된 자전거 동호회원들은 8명이 무리를 지어 라이딩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