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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성남, 16강 진출 확정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성남이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성남은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5차전 홈경기에서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를 2대 1로 눌렀습니다.

김두현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고, 남준재가 헤딩골을 터뜨렸습니다.

승점 10점으로 조 선두에 오른 성남은 남은 1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 16강행을 확정했습니다.

시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른데 이어 16강 진출에도 성공하면서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E조의 전북은 일본 가시와 원정에서 3대 2로 져 조별리그 첫 패를 당하며 2위로 밀렸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내준 전북은 후반 이동국의 연속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승점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멋진 오버헤드킥과 중거리포로 2골을 뽑은 이동국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통산 27골로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고도 팀이 져 웃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다음달 6일 중국 산둥과 마지막 경기에서 16강 진출 여부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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