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시진핑-아베 반둥회의서 회동, 과거사문제 논의한 듯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회동하고 양국관계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일본 관리들을 인용, 아베 총리와 시 주석이 반둥회의 60주년 기념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날 오후 늦게 자카르타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두 정상의 회동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지난 11월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양국 정상은 취임 후 처음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해 11월 10일 베이징에서 회동했었다.

두 정상 간 논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과거사 문제를 비롯한 경색된 양국 관계의 현안들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양국은 일본의 과거사 인식과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둘러싼 영토문제 등으로 인해 경색된 바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