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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페루와 항공협력"…경공격기 수출 협의

박 대통령 "페루와 항공협력"…경공격기 수출 협의
중남미 페루를 순방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우말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국산 경공격기인 FA-50 수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회담에서 "페루의 다목적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에서 한국 기종에 대한 페루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페루의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을 통해 두 나라 간 협력이 초음속 첨단 항공기로 심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대해 우말라 대통령은 "다목적 고등훈련기 사업에 있어서도 두 나라간 진행 중인 논의가 잘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경공격기인 FA-50은 국산 다목적 고등훈련기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페루는 올해 하반기 고등훈련기로 활용 가능한 경공격기 구매사업의 기종 선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FA-50 수출 계약이 성사되면 기체 24대와 후속 군수지원을 합해서 2조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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