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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글로벌 인기 뜨겁다…中·美 접수

'냄새를 보는 소녀', 글로벌 인기 뜨겁다…中·美 접수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가 한국을 넘어 중국, 미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의 웨이보에서 ‘냄새를 보는 소녀’(이하 냄보소)는 21일 현재까지 약 3억 3천만번의 조회수, 73만 5천개의 댓글이 달리며 드라마부문 핫토픽 랭킹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미국 최대 IPTV 플랫폼인 hulu에서도 ‘냄보소’는 한국드라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숨피, 드라마피버, 글로벌 tv비키에서도 최상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다. ‘흥행콤비’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감독, 여기에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출연해 포털검색어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냄보소’는 2049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실시중인 평점에서 21일 현재 9.2점(1077명 참여)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8.9점, 665명 참여)과 MBC ‘앵그리맘’(8.3점, 641명 참여)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이에 한 제작진은 “‘냄보소’가 회를 거듭할수록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온, 오프라인을 달구고 있다”며 “이제 극의 큰 사건의 한줄기인 바코드살인사건에 대한 실타래가 풀리려는 만큼, 이를 박유천이 연기하는 무각, 신세경이 맡은 초림 즉 ‘무림커플’이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한편 ‘냄보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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