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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야구장 관중 수…지난해 대비 12% 감소

사상 첫 '836만 관중 돌파'를 목표로 힘차게 출발한 올 시즌 프로야구에 궂은 날씨가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KBO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막한 올 시즌 프로야구는 지난 주말까지 열린 83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만 14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같은 경기 수를 기준으로 하면 651만 명의 관중을 동원한 지난해의 경기당 만 1천530명에 비해 약 12% 감소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리그 초반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이후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더군다나 팀 대부분이 4월 초반 싸움에 집중하면서 어느 때보다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지만, 경기당 관중 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관중이 줄어든 가장 큰 원인은 궂은 날씨로 개막 이후 악천후로 취소된 경기가 17경기에 이릅니다.

이번 주 화요일부터는 특별한 비 예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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