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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광명역사거리서 열차 계기판 오작동…시민 불편

20일 오전 8시 7분께 경기도 광명시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부근에서 장안행 열차가 계기판 오작동을 일으켜 약 7분간 멈춰섰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출근길 시민 700여 명이 광명사거리역에서 내려 후속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해당 열차가 역사로 진입하기 직전 기관실 내 계기판에 "7번째 차량의 출입문이 열렸다"는 알림표시가 나타나 자동정지하면서 발생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기관사가 직접 열차 내 출입문을 확인했으나 문은 열려 있지 않았고 별다른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사고 열차를 차량 기지로 회송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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