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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흐려져…제주·남해안에 강한 비

오늘(18일) 낮까지는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무려 5도 이상 높겠는데요, 이렇게 날은 포근하겠지만 오늘 낮부터는 날씨 상황이 달라지겠습니다.

점차 흐려지면서 남해안 지역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에는 남해안 그리고 밤에는 충청 이남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양이 많겠는데요, 모레까지 제주 산간은 최고 150밀리미터, 남해안 지역은 30~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밖의 지역에서도 5에서 최고 60밀리미터의 안팎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점차 흐려지면서 낮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 이남지역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2도, 대구는 18도, 전주·광주 역시 22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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