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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와 충돌한 택시, 공중전화부스 덮쳐…3명 부상

어제(15일) 오후 9시 40분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 부암새고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승합차가 직진하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튕기면서 인근 공중전화 부스를 덮쳐 안에 있던 김 모(70) 씨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전화하던 김 씨는 사고를 목격하고 재빨리 부스를 빠져나와 큰 화를 면했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이 모(33) 씨와 택시 운전사 신 모(55) 씨도 각각 다리와 머리 등에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승합차를 몬 이 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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