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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임 노동자들, 최저임금 인상 촉구 연대 시위

미국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에서 시간당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일제히 동맹파업과 시위를 벌였습니다.

'15달러를 위한 투쟁'이라는 이름의 시위는 패스트푸드업체 직원들 외에 다른 직종의 저임금 노동자들까지 가세해 연대 시위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업체 노동자는 물론 월마트 등 유통업체 직원, 보육교사, 시간 강사 등 저임금 직종 노동자들은 어제 주요 도시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올려달라"고 요구하며 연대시위를 벌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60여 명의 저임금 노동자들이 시내 중심가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앞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뉴욕에서는도 100여 명에 달하는 시위대가 패스트푸드업체 매장을 돌며 시간당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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