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는 비가 내리면서 쌀쌀했죠?
강원 산간에는 때아닌 눈이 쏟아지며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 낮 기온도 껑충 오르면서 따뜻해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9도, 청주 21도, 대구는 22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5도에서 최고 10도가량 높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의 비는 그쳤지만 중북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는 아직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도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아침에 서쪽부터 점차 날이 개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까지 중부 내륙과 영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돼 출근길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청주와 전주 7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청주·전주 21도, 대구는 22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과 일요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또 비가 내리면서 한낮의 기온이 다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