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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천800억 원 공중급유기 14일부터 가격입찰 개시

방위사업청은 우리 공군 전투기의 체공 시간과 작전 시간을 늘리기 위해 추진 중인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에 대한 가격입찰이 내일(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종 선정의 핵심 평가항목 가운데 하나인 가격입찰은 각 업체의 치열한 눈치작전 아래 이번달 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방사청은 이번달 말까지 가격입찰을 끝내고 5월 중 종합평가를 거쳐 6월에는 기종 선정과 함께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중급유기는 사업비 1조4천880억원을 투입해 2018년 2대, 2019년 2대 등 4대가 도입됩니다.

이 사업에는 유럽 에어버스와 미국의 보잉사,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등 3개 업체 기종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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