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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30대 지적장애인 엿새째 실종

광주서 30대 지적장애인 엿새째 실종
광주에서 30대 지적장애인이 실종돼 경찰이 엿새째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0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 지적장애 2급인 박종칠(33)씨가 광산구 하남산단의 회사에서 퇴근한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박 씨는 160㎝의 키에 스포츠 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 'ITALIA'(이탈리아)라고 적힌 연두색 체육복 상의와 하늘색 청바지를 입었습니다.파란색 운동화를 신고 갈색 가방을 메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실종 당일 오후 7시 광주 수완지구 인근에서 걷고있는 박 씨의 모습을 확인했습니다.이후 박 씨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단을 배포하고 박 씨의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수완지구를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그러나 박 씨가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은행 거래 내역 등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 씨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광주 서구 모 종교단체 시설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신고전화 ☎ 062-602-3346, 062-373-3343, 010-8615-9104, 010-9134-2778.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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