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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미반영 누리과정 예산 전액 추경 편성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애초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562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오는 6월 충북도의회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562억 원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치 예산입니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가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리과정 보육비에 관련한 교육부의 목적예비비 교부 지연 등으로 이달 중 도의회에 제출하려던 추경예산안을 6월로 늦췄다"고 덧붙였습니다.

충북도도 누리과정 예산을 추경예산안에 편성해 오는 21일 개회할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교육과정과 어린이집의 표준 보육과정을 통합한 것으로, 부모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월 29만 원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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