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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보소] "기회 달라" 정찬우 웃게 만든 박유천의 필살기는?

[냄보소] "기회 달라" 정찬우 웃게 만든 박유천의 필살기는?

박유천이 정찬우에게 신세경을 다시 받아달라고 부탁하며 그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어 궁금증을 더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4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 분)이 품평회에 오지 않아 극단에서 잘린 오초림(신세경 분)이 술을 먹고 만취한 채로 경찰서에서 밤을 보냈다.

다음 날 일어난 오초림은 최무각을 보자 마자 극단에서 잘린 것을 탓하며 그를 때렸다. 오초림은 "그쪽은 아픈 거 느끼지도 못하죠? 나는 분하고 가슴 아파 죽겠다. 나만 아프지 않냐. 나 그쪽 때문에 완전히 망했다. 두 번 다시 볼 일 없을 거다"며 눈물을 흘리며 떠났다.

최무각은 곧바로 왕자방(정찬우 분)을 찾아가 "오초림이 품평회에 펑크 낸 건 나 때문이다.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극단에 다시 받아 달라"고 말했고 왕자방은 "그럼 나 한번 웃겨봐라.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방에 함께 있던 단원들은 방을 나서며 단장님은 절대 웃지 않는다며 최무각의 도전에 반신반의했지만 이때, 문 너머로 왕자방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왕자방은 오초림에게 다시 기회를 주며 "파트너는 아주 잘 골랐다. 최 순경이랑 만담 해봐라. 다시 기회 주겠다. 반드시 최순경이랑 해야 한다"고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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