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낮 12시 22분께 경북 안동 송현오거리에서 수학여행 버스가 5t트럭과 부딪쳐 버스에 탄 경기 수지고 학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사고는 버스가 송현2주공 방면에서 경안중학교 방면으로 좌회전한 뒤 반대편 차로에 서 있던 트럭 밖으로 나온 쇠파이프에 부딪쳐 발생했다.
버스에는 안동으로 수학여행 온 경기 용인의 수지고 학생과 교사 38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