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서 한중 FTA 지원체제 본격화

코트라가 한중 FTA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중국에 '한중 FTA 활용지원센터'와 '코리아비즈니스플라자'를 동시에 개관했습니다.

두 곳은 민관이 함께하는 개방형 협업 시스템으로 운영돼 우리 기업의 지원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코트라는 기대했습니다.

한중 FTA 활용지원센터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칭다오 등 4곳에 동시에 설치됐습니다.

이 센터는 우리 기업을 위한 FTA 관련 정보 제공과 시장 진출 컨설팅, 마케팅 업무 지원 등에 주력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현지 공관과 관계기관을 중심으로 기능별, 산업별 민간전문가 64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습니다.

베이징에 개관한 코리아비즈니스플라자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 4개 기관과 수출 인큐베이터, IT 지원센터 등이 동반 입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