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 예멘 공습 아랍 연합군에 무기·정보지원 확대

미국이 예멘 반군 후티를 공습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아랍 연합군에 무기와 정보 등 군사지원을 늘렸습니다.

중동을 순방 중인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합군을 돕기 위해 무기를 더 신속하게 공급하고, 정보 공유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걸프협력이사회 국가들이 후티 반군을 압박해 정치적으로 해결하도록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26일 연합군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후티 반군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549명, 부상자 1천707명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요르단은 후티 반군의 무력행위를 규탄하고 무기금수 조치를 시행하자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 초안을 만들어 회원국들에 돌리고 있다고 AP는 보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