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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결장' QPR, 애스턴 빌라와 무승부

윤석영이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가 애스턴 빌라와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 2으로 비겼습니다.

퀸스파크는 매튜 필립스와 클린트 힐, 찰리 오스틴의 연속골로 후반 막판까지 3대 2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후반 38분 터진 벤테케의 프리킥 동점골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애스턴 빌라의 벨기에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벤테케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 패배를 막았습니다.

승점 1점을 따낸 퀸스파크는 승점 26을 기록해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습니다.

지난 4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심하게 충돌해 교체됐던 축구대표팀의 왼쪽 풀백 윤석영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구단은 윤석영이 당시 충돌 이후 뇌진탕 증세가 있어서 애스턴 빌라전에 투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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